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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 자유 · 실용 · 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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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나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무언가가 “당연해 보일” 때일수록,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진다—어떻게 작동하는지, 왜 그렇게 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무엇을 가능하게 하는지.

자유

나는 내 길을 스스로 만들며 걷는 쪽을 좋아한다.
도구를 선택하고, 방향을 바꿀 자유를 지키고, 불필요한 소음은 줄인다.
덜 흔들리고, 더 많이 책임진다.

실용

나는 ‘실용’을 효율과 가치로 본다. 경제학 용어로 말하면, 결국 효용(utility)이 있는가의 문제다.
그 효용이 재미에서 오는 도파민이든, 사랑 같은 감정이든, 경제적인 보상이든 형태는 중요하지 않다. 내게 중요한 건 “내 삶에 실제로 의미 있는가”다.
그래서 효용이 낮은 일은 정말, 정말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의미가 있다고 느끼는 일이라면 놀랄 만큼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빌더

결국 나는 만든다.
예전에는 엔지니어로서 물리적인 건축물을 만들었고, 지금은 소프트웨어로 만든다—하지만 본질은 같다. 기획하고, 설계하고, 손으로 완성해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게” 만드는 것.
웹 서비스, 작은 자동화 도구, 그리고 일상을 조금 더 편하게 해주는 시스템들.
이 블로그는 그 과정에서의 삶의 기록, 실험, 그리고 생각을 남기는 공간이다.